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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가 만난 강욱순

강욱순 골프 아카데미의 뉴스 기사를 소개해드립니다.

[서울경제] 편집장이 만난 사람 | '강욱순골프아카데미 in 안산' 강욱순 대표 - 2017/04/10

등록일
2017.06.15
조회수
1344

정동철 기자(서울경제 편집장) 




33년만의 제2 골프인생 티오프

국내 유일 원스톱 골프 아카데미 열어




 



■ 강욱순 

출생 : 1966년 6월2일 

프로데뷔 : 1989년 

경력 : 통산우승 18회(국내 12회, 해외 6회) 

KPGA 최우수선수상 4회 

KPGA 평균타수상(덕춘상) 4회 

APGA 최우수선수상 3회 

APGA 평균타수상 2회 

현 한국프로골프협회 정회원 

현 강욱순 골프아카데미 in 안산 대표 



  



강욱순(오른쪽) 대표와 정동철 편집장



골프아카데미 개원 소감은. 

이 시설 계획은 10년 전부터 시작됐지만, 사실 꿈꾸기 시작한 시점을 보면 20년 전부터라 생각한다.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또 후배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골프를 하기 바라는 마음이 20년 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그래서인지 골프 시작한지 33년 만에 이곳 내가 만든 시설에서 첫 티샷을 했을 때 기분이 참 묘하더라. 앞으로 후배들이 꿈을 꿔서 전국에 이런 시설이 많이 생겼으면 한다.



규모가 굉장히 크다. 투자 비용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부지면적 2만4,000평 정도에 건축 연면적 3,500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개인 로커는 2,000개에 달한다. 파3 9홀을 비롯해 족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풋살장이 있고, 실외골프연습장과 수영, 사우나 시설도 완비돼 있다. 특히 건물에 신경을 많이 썼다. 대규모 클럽하우스 때문에 비용도 많이 들어갔다. 시각적으로 눈에 띄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양부터 색깔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챙겼다. 그리고 이것저것 수정하고 바꾸면서 원래 계획했던 조감도와 조금 차이도 생겼다.

다행히 주변에서 예쁘게 잘 만들어졌다는 얘기를 한다. 전문 지식은 없지만 전 세계를 다니며 선수생활을 하다 보니 최소한 어느 것이 좋고 나쁜지는 알게 된 것 같다. 그래서 시행착오도 많았다. 투자 금액은 300억원에 육박한다. 



아카데미 개설과 안산시와의 관계는.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안산시의 민자개발 투자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기획서를 내 10개 전문기업과 경쟁해서 당당히 사업권을 따냈다. 

땅은 안산시에서 제공했고 개발은 민간업자인 내가 했다. 그리고 후에 기부체납을 한다. 나는 15년간 운영을 하는 것이다. 

투자금은 100% 다 내가 댄 셈이다. 자기자본 20%, 타인 투자금 80%로 보면된다. 안산시는 땅만 제공해주고 나중에 건물을 받아가는 것이다. 15년 후에는 성과에 따라 재계약을 할 수도 있다. 안산시에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고 있어 힘이 된다. 



오픈까지 10년이란 긴 세월이 걸린 이유는. 

민간투자사업은 보통 10년은 걸린다. 물론 이번 사업처럼 몇 백억원짜리는 없다. 그러나 도로, 항만 등을 보면 몇 조원짜리다. 

그런 규모의 사업이 밟아야하는 절차를 똑같이 하다보니 10년이 걸린 것이다. 정상적인 시간이다.



다른 아카데미와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미국에서 느꼈던 건데 그곳은 아카데미가 세분화돼 있더라. 예를 들어 쇼트게임, 멘탈 아카데미 등으로 세세하게 특화돼 있는 것이다. 그 얘기는 나하고 맞지 않으면 다른 아카데미로 이동할 수 있고, 또 필요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훈련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한국은 그렇지 않다. 거의 한 사람이 주도적으로 모든 걸 가르치기 때문에 교과서적이다. 그래서 붕어빵 찍어내듯이 똑같은 스윙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아카데미마다 각각 특화가 돼있어서 어디서 배우는지에 따라 완전히 다른 스윙이 나온다. 그렇게 나에게 맞는 곳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이는 곧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런 시스템을 적용해 한 곳에 모아 놓은 곳이 이곳이다. 즉 여기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여기에 근무하는 프로들도 쇼트게임, 멘탈, 드라이버 등으로 나눠 맡은 분야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했다. 한 가지를 가지고 여러 명을 전문화시켜 계속 연구하겠다는 포석이다. 현재 16명의 레슨프로가 있지만 앞으로는 40~50명까지 충원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나. 

레슨 프로그램은 크게 일반인 레슨과 학생 아카데미로 구분된다. 각 프로그램 당 1회 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되는데 퍼팅, 쇼트게임, 드라이버샷, 아이언샷의 스킬과 체력단련 및 관리 방법, 멘탈 트레이닝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호텔급 사우나를 이용하고 식사까지 제공한다. 

골프 아카데미의 큰 목적이 유망주 발굴인 만큼 학생들에게는 할인혜택을 많이 줄 생각이다. 또 훈련이 끝나면 다용도 강의실을 통해 이론 및 외국어 강의 등을 다양하게 실시하며 중국이나 동남아 지역의 골프유학생도 유치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도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출처: 서울경제] http://www.sedaily.com/NewsView/1OELCK34Q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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